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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서 국민대학교 걸작(Girl作)팀 마이크로소프트 상 수상 | |||||
글쓴이 | 07.11.16 | 날짜 | 조영문 | 조회수 | 21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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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내용
'십장생(10대도 장차 백수를 생각한다)'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내듯 초등학생 때부터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나선다는 요즘, 공시족과
고시족이 되기를 과감히 거부하고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에 나선 젊은이들이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6일 오전 9시30분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준비해도 늦다는 교사, 공무원, 공기업 입사 등 '신이 내린 직장'을 뒷전으로 한 채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도전의
길을 찾아 나선 패기 넘치는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 이날 시상식에서는 발랄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벤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인 미래
벤처인이 숨겨놓았던 비전과 열정을 쏟아냈다.
이처럼 친구들의 고시 광풍을 뒤로 한 채 꿋꿋이 도전과 기업가 정신을 살려 대회에 참가한 팀은 무려 109개. 서울대 산혁협력재단
관계자는 "치열한 경합 끝에 본선 진출 12팀을 겨우 가려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학협력재단 측은 "청년백수다 실업난이다 해서 요즘 대학생이
전과 달리 공무원시험 등 고시에만 매달린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처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열린 생각의 젊은이도
많다"며 '벤처 창업' 열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센스 있는 UCC를 광고 수단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운 걸작(Girl作)팀이 마이크로소프트 상을, 서울대 총장상은 계명대 라이너스팀, 긴 여름과
짧아진 겨울 등 날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포착해 날씨에 관련된 증권을 발행하고 날씨 중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날씨 관련 파생상품
창업 아이템을 구상한 WIC팀이 3등 블루런벤처스상을 수상했다.
또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학생이 모여 강의와 상담을 해주는 '공신(공부의 신)'이라는 사이트를 만든 '공신'팀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이장무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김용근 차관보, 블루런벤처스 윤관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장 필립 쿠르드와 사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걸작(Girl作)팀
- 언론정보학부 광고학전공 박미영(04학번)
- 언론정보학부 광고학전공 정다운(04학번)
- 언론정보학부 언론학전공 조민지(04학번)
▲ 대회개최
- 주 최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 주 관 :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net), 서울대학교 신기술창업네트워크센터
- 후 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블루런벤처스, KTF, 한국발명진흥회, 휴맥스, 네오플, 스카이벤처, 매일경제, 한국창업보육협회, 잡코리아, 대학내일 등
- Special Award (마이크로소프트상) : 1개 팀, 상금 1,000만원, 메달
- Gold Award(서울대학교총장상) : 1개 팀, 상금 1,000만원, 메달
- Silver Award(블루런벤처스상) : 1개 팀, 상금 500만원, 메달
- Bronze Award(휴맥스, 네오플, 스카이벤처상) : 3개 팀, 상금 200만원, 메달
※ 경쟁 팀들이 일정 수준이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 될 경우 일부 시상을 하지 않을 수 있음.
※ 본선 진출 모든 팀에게 부상 수여
※ 본선에 진출하지 못 한 팀에게도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뛰어날 경우 별도의 시상을 할 수 있음
- 창업컨설팅 지원
- 특허출원 지원(전자출원, 변리사 비용 일부 부담)
-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지원
- SK Telecom CRP(공동사업화프로그램) 연계지원
출처 : 코리아헤럴드 2007.11.06.11:23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 http://www.studentven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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