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9월동안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주최했던『제3회 한전 전력연구원 대학생 전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 대학교의
신소재공학부 4학년 이형주군과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최혜림 홍은지 학생이(지도교수 : 최희만) 팀으로 지원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글로벌 전력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전력연구원에서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연구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주최되었으며,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팀의 아이디어 출품작은 "리튬-에어 차세대 전지의 전해질 소재 개발" 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였다.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에 걸맞도록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기에너지 저장기술 중에서 이론적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에어 전지의 전해질 소재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으며, 보다 안전하고 이온 전도성이 높아지도록
구체적인 계산과 설계 과정이 포함된 것이었다. 본 아이디어는 발표 과정 중에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를 앞당길만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높게
평가받았다.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9월 30일에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