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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U Times 2014.03 | |||||
글쓴이 | 14.02.25 | 날짜 | 조수영 | 조회수 | 13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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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내용
학군사관의 필수 관문! 53기 동계입영·54기 기초군사훈련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 5천여 명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은 동계입영 및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로 향했다. 국민대학군단은 1.10.(금) 유지수 총장 주관으로 국민대ROTC동문회장 등을 비롯하여 여러 동문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훈련에 임하였다.
유지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학교가 학군단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또 학군단이 학교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하며 학군단을 위해 학교 역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을 실천하고자 학생처장과 함께 훈련장을 직접 방문하여 후보생들을 격려하였다.
국민대ROTC동문회장 또한 우리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하여 훈련에 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며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에 우리 후보생들은 괴산으로 향하는 버스에 타면서부터 학군단의 전통과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였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53기 55명, 54기 58명) 훈련에 임하였다.
이번 훈련은 53기 후보생들에게는 2년차 후보생으로 가는 첫 걸음이었고, 54기 후보생들에게는 ROTC로서의 자격을 부여받느냐 마느냐하는 중요한 관문이기에 그 의미는 남달랐다. 훈련 간 53기 후보생 중 많은 후보생들이 대(중ㆍ소)대장의 임무를 도맡아 하며 타 학군단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특히 김지형 후보생은 우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54기 후보생들 역시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결과 서부 권역 표창자 68명 중 43명이 표창을 받는 놀라운 결과를 얻으며 국민대 학군단의 미래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생활관 별로 내무생활 우수자 선발 시 20개 생활관 중 9개 생활관에서 1등을 하는 등 장교후보생으로서의 훌륭한 품성을 보여 줌으로써 “국민대는 다르다.”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기도하였다. 첫 훈련을 무사히 통과한 54기 정동유(경영 12) 후보생은 “하루하루 훈련을 이겨내며 더 강해지는 자신을 보며 뿌듯하였고, 동기들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협력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나도 학군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년도 임관 전 축하 및 승급, 입단식
2014년 2월 20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2014년도 임관 전 축하 및 승급, 입단식이 거행되었다.
부총장이 주관한 가운데 대학 학생ㆍ총무처장 및 교수, 국민대ROTC동문회장을 포함하여 여러 명의 동문선배, 학군단에 재능기부를 해 주고 있는 프로바둑기사‘이다혜’등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비로소 2년 동안의 학군사관후보생 생활을 마치게 된 52기 후보생들은 61명 전원 마침내 소위로 임관(육군 58명, 해병 3명)을 할 예정이다. 이종무ㆍ이창민ㆍ장재영 소위는 “대학 총장 표창”을,
박진혁 소위는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상장(우등상)”을, 박미진 소위는 “ROTC중앙회장 표창”을, 이은재ㆍ정은우ㆍ박성화 소위는 “학군단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은 단 한 명 예외 없이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한 학군단은 전국에 몇 안 되며, 서울 서부권역(서울대 등 13개 대학) 내에서도 단 2개 대학(국민대와 서경대)만이 달성을 하였기 때문이다.
1년 동안의 학군단 생활을 하고 이제 4학년 후보생이 된 53기 55명은 당당히 4학년으로 승급을 하였으며, 2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통하여 입단 자격을 획득한 54기 58명은 입단신고 및 선서를 함으로써 그토록 바람하던 학군사관후보생이 되었다. 이제 국민대학군단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나갈 53ㆍ54기 후보생들은 대한민국 1%, 나아가 Grobal-Leader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 후 54기 후보생 학부모 100여 명은 학군단사로 이동하여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학군단사를 둘러본 뒤 훌륭한 시설에 감탄하였고, 국민대학군단만의 남다른 성과와 비전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후보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군단장 이하 교관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며, 뜨거운 환대 속에 학군단을 나섰다.
3월, 국민대학군단 후보생들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및 2학년 지원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3월 3일부터 28일까지 55•56기 후보생에 대하여 접수 및 모집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지원방법은 먼저 개인이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고 신청서를 학군단에 제출함으로써 이뤄진다.
우리 학군단은 서울서부권역책임학군단으로서 그에 맞는 우수한 자원을 받기 위해 각종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단과대별 모집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설명회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12시 30분~50분 사이에 열리게 된다. 3.17.(월)~21.(금)일은 북악관ㆍ조형관ㆍ법학관ㆍ과학관ㆍ경상관 순으로 각각 하루 단위로 시행되며, 24.(월)~26.(수)일은 예술관ㆍ공학관ㆍ복지관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이외에도 멘토-멘티 제도를 실시하여 각 지원자들에 대해 선발과정에서부터 지원, 1ㆍ2차 시험 지도, 그리고 최종 합격자 발표 순간까지 도움을 줄 것이며, 특히 본인 희망을 고려하여 후보생들의 체력단련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3월에는 다양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모집ㆍ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서부권역 내 7개 대학(국민대, 서강대, 동국대, 홍익대, 상명대, 서경대, 숙명여대)이 3.11.(화)~19.(수)일 10시~13시에 국민대, 서강대, 동국대를 순회하며 친선교류행사(축구 및 족구 등)와 셔플댄스 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마지막 날인 3.19.(수)일에는 주최 학군단인 국민대 대운동장에서 시행 될 예정으로 국민대 학우들에게 국민대학교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확신을 감히 해보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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