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총장 유지수)는 27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과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측 유지수 총장, 이장영 학생처장, 조용석 총무처장, 구자영 총무팀장, 김법진 홍보팀장이 참석하였으며, 경희의료원측에서는 임영진 의료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 원장원 홍보실장, 최승완 동서종합건진센터 팀장, 위욱확 대외협력팀장, 이종훈 경영기획팀장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은 국민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진료절차/진료비 우대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1965년 동양 의과대학 병합에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동서의학의 조화를 통해 제3의학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 1966년 의과대학이 설립되었으며, 1971년 현대식 건물과 의료 장비를 갖춘 경희의료원은 의과대학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복합된 동서의학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