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에서 한 학생이 연구를 하고 있다.
스스로 도로를 주행하는 무인 자동차와 언제든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스마트패션’. 익숙하면서도 낯선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한자리에서 접할 기회가 열린다.
국민대는 오는 22일 ‘미래를 향한 도전, 국민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 성북구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는 강연과 29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민대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에서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로 도래하고 있는 기술 발전을 돌아볼 계획이다.
국민대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실제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내세울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선도연구센터 융합 분야 단계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민대 무인차량연구실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 전체를 자율주행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또 국민대 태양광자동차 제작 동아리 ‘커스트(KUST)’가 개발한 태양광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호주 대륙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실용주의라는 교육이념에 맞춰 그동안 국민대가 이룬 성과를 선보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4차 산업혁명이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유지수 총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 총장은 평소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대학이 전공을 망라한 융합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잠재된 창의성을 일깨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관이 있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눈에 띌 만한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단순히 학문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체의 공익을 증진하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sedaily.com/NewsView/1OKXPFZB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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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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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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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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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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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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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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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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