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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KOICA,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 |||||
글쓴이 | 24.03.08 | 날짜 | 박서연 | 조회수 | 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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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_1.jpg (153.4 KB)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_2.jpg (186.1 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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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현지연수 워크숍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사무소와 공동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 동안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 등에서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 이하 TUIT) 교수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지연수 워크숍 ‘Capacity building program for TUIT Business IT faculty and staff members’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 ~ 2027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현지연수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TUIT에 신설되는 비즈니스IT학과의 예비 교수로서의 자기주도적인 목표 설정, 과정설계 및 모니터링 등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지연수에는 김병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사업총괄), 최대헌 경영학부 교수(교수법개발전문가), 김형균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리빙랩운영전문가), 서준경 산학협력팀 부장(산학협력프로그램전문가), 목진휴 행정학과 명예교수(성과관리전문가)가 분야별 전문가 및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현지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대가 ‘참여적’ 원조사업을 강조하면서 전통적 연수방법을 벗어나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지 대학 교수진과 손을 잡고 코티칭 방식(co-teaching)으로 수업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코티칭(co-teaching)은 협력을 뜻하는 영어 ‘cooperation’과 교수(敎授)를 뜻하는 'teaching'의 합성어로 ‘협력수업’을 말한다. 매 수업 시간의 절반은 국민대에서 파견된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TUIT 비즈니스IT학과의 (예비) 교수 및 직원의 발제를 바탕으로 상호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TUIT의 잠시드 술타노프(Djamshid Sultanov) 부총장의 ‘Living lab project: Operation plan’, 이브라힘벡 유수포프(Ibrohimbek Yusupov) 국제교류처장의 ‘Requirements for establishing Business IT program at TUIT and Timeline’, 사바르 마흐무드자노프(Sarvar Makhmudjanov) 테크인큐베이션센터 센터장의 ‘Startup project: Real-world approach’ 등의 발제는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대헌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현지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요소는 ‘변화의 주도자(change agent)’ 즉, 연수에 참여하는 현지 전문가들의 참여”라면서 “이번 연수가 현지 역량 및 기존 시스템과의 정합성을 높여 우즈베키스탄 대학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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