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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공동기기원, 팹(FAB) 기반 차세대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체계 고도화 | |||||
글쓴이 | 25.04.09 | 날짜 | 김은지 | 조회수 | 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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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국민대 공동기기원.jpg (322.9 KB) |
게시물 내용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팹(FAB) 기반 차세대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체계를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산학연계 첨단분석장비실습'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운영 중인 국민대 공동기기원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음 학기부터 반도체 제조 공정장비가 집적된 K-FAB을 활용한 '산학연계 반도체공정실습' 교과목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산학연계 반도체공정실습' 교과목은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반도체 8대 공정 중 포토ㆍ증착ㆍ에칭 공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워 나갈 전망이다.
나아가 국민대는 올해 안에 전자공학부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등 관련 학과와 협력해 12학점으로 구성된 마이크로전공(Micro degree)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타 전공 학생들도 최소한의 학점 부담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부족한 반도체 공정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중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민대 공동기기원은 180여평 규모에 클래스 1000 수준의 옐로우 룸(Yellow Room)과 클린 룸(Clean Room)을 갖추고, 고가의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가 집적화된 K-FAB을 학생들의 공정실습을 위해 전면 개방한다.
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장은 “그동안 대학에서는 반도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수적인 반도체 공정실습 기회가 매우 부족했다”면서 “앞으로 팹(FAB) 기반의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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